[테크월드뉴스=이재민 기자] 2021년 2월 23~25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MWC 상하이 2021’에서 재클린 시(Jacqueline Shi) 화웨이 클라우드, AI 비즈니스 그룹 부사장 겸 마케팅 부문장이 통신사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제안했다.

재클린 시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의 다음 단계’라는 주제로 통신사들이 어떻게 풀스택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규모 디지털 전환을 향해 다방면으로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개요를 설명했다.

시 부사장은 “디지털 전환은 통신사가 유비쿼터스 컴퓨팅 역량, 특히 클라우드 역량을 개발하고 에코시스템을 종합해 산업 혁신이 가능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화웨이는 통신사와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새로운 산업의 꿈을 이뤄가고 디지털 시대의 가장 유니크한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센터와 클라우드는 화웨이가 제안하는 레퍼런스 아키텍처의 핵심으로, 이는 통신사가 디지털 오퍼레이션, 디지털 트랜젝션, 디지털 생산, 디지털 혁신 등의 4가지 핵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차세대, 디지털, 지능형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이를 기반으로 통신사는 다양한 서비스 요구와 단계에 따라 점진적으로 비즈니스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마이그레이션하도록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 부사장은 ICT 인프라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험을 쌓은 화웨이는 통신사들이 디지털 전환의 선두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클라우드-파이프-디바이스 시너지를 활용해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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