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유럽의 통신업체 콜트 테크놀로지 서비스(Colt Technology Services, 이하 콜트)가 한국과 미국의 6개 주(뉴저지, 플로리다, 테네시, 매사추세츠, 버지니아, 워싱턴)로 자사의 글로벌 세션 개시 프로토콜(SIP) 트렁킹(Trunking)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확장으로, 글로벌 기업 고객들은 하나의 글로벌 통신업체로부터 단일 IP 네트워크 통신의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고객은 콜트의 서비스 확장으로 여러 통신업체를 관리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다국적 운영으로 인한 복잡한 규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2020년 홍콩과 싱가포르 지역으로 SIP 트렁킹과 음성 서비스를 확장한 콜트는 이번에 한국과 미국 6개 주로 서비스를 확장하며 아시아와 북미 시장 진출 폭을 확대했다. 성수영 Colt 한국법인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라며, “한국 시장에서는 고품질, 저비용으로 음성과 데이터 네트워크 서비스의 통합 관리를 도모하는 다국적 기업 고객으로부터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9년 동안 콜트 한국법인은 국내·외 기업에 통신 네트워크 서비스를 영어, 일본어를 비롯한 다중 언어로 지원했다”며, “새로운 글로벌 SIP 트렁킹 커버리지로 추가적인 서비스 가치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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