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월드뉴스=서유덕 기자] 레이저(RAZER)가 19일 게이밍 마우스 ‘바이퍼(Razer Viper) 8KHz’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이퍼 8KHz는 레이저의 첫 8000Hz 폴링레이트 지원 제품으로, 사용자에게 끊김 없는 게임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마우스다. 레이저 시냅스(Razer Synapse) 3.0으로 8개 버튼을 리매핑해 매크로나 보조 기능을 지정할 수 있고, 프로파일 구성을 온보드 메모리에 저장할 수 있다. 온보드 메모리에는 프로파일을 최대 5개 저장할 수 있으며, 어디서든 개인 설정값을 불러와 사용할 수 있다.

▲최대 8배 빠른 속도를 구현한 레이저 하이퍼폴링 기술
폴링레이트는 마우스가 PC에 데이터를 송신하는 주기로, 게이밍 마우스 제품들은 500~1000Hz를 표준으로 사용한다. 반면 레이저의 하이퍼폴링(HyperPolling) 기술은 고속 USB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사용해 기존 수치를 뛰어넘는 8000Hz 폴링레이트를 구현한다. 바이퍼 8KHz에도 하이퍼폴링이 적용돼 최대 초당 8배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고, 입력 딜레이는 1㎳에서 1/8㎳로 줄었다.

▲세 가지 혁신 기술 적용
레이저는 하이퍼폴링(HyperPolling) 기술 외에도, 2세대 옵티컬 마우스 스위치와 포커스 플러스 옵티컬 센서가 결합돼 빠르고 정확한 게이밍 마우스를 제작했다. 2세대 옵티컬 마우스 스위치는 기존 기계식 스위치에 쓰이는 디바운스와 비교해 지연 없이 빠르고 정확한 구동이 가능하며, 7000만 번의 클릭 테스트를 거쳐 높은 내구성을 갖췄다. 포커스+ 옵티컬 센서는 99.6% 정확도로 세밀한 움직임에도 일관성 있는 트래킹이 가능하다.

▲디테일 높은 완성도
바이퍼 8KHz 마우스 피트는 100%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PTFE) 재질로 제작됐으며, 스피드플렉스(SpeedFlex) 케이블을 적용해 사용 중 꼬임 등 불편함이 적다. 기존 바이퍼 라인업과 동일한 양손잡이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레이저 공식 수입사 웨이코스는 바이퍼 8KHz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9일부터 레이저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처에서 제품 구매 시 그립 테이프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리뷰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씽크웨이 멀티 허브를 추가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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